발길이 머무는곳

[조계사] 도심속의 힐링시간,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

발길이머무는곳 2021. 10. 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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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조계사엔 지금 국화꽃들이 온통 가을을 수놓고 있습니다.

늘 계절별로 다양한 꽃 축제들을 열고 있는 조계사

올해로 벌써 10회차를 맞이하는 함평군과 협력하여 개최되는 가을 행사입니다.

올해의 주제는 " 치유와 공생 그리고 미래 "라고 합니다.

 

깊어가는 10월의 가을 자락, 잠시 시간을 내어 칼라풀하고 향기로운 가을 국화꽃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가져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올해의 소주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기공룡 둘리 시리즈와 쥐라기 파크의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공룡 시리즈들의 형상도 보입니다.

 

해맑은 주말 가을날 조계사에서 국화꽃 향기에 한번 취해보시길...

 

정문의 국화향기 나눔 전 플랑카드가 보이네요

 

 

국화꽃 양탄자 위로 티라노사우루스도 보입니다.

올해의 주제는 어린이인가 봅니다.

너무나 익숙한 아기공룡 둘리 시리즈

 

벽면을 이렇게 이름표들을 붙여 국화꽃으로 장식했네요

 

국화꽃 사이로 국화분재 작품들도 보입니다.

 

이건 목인 긴 초식공룡인 브라키오사우루스인가요?

 

날카로운 티라노사우루스 공룡의 발톱

 

많지는 않지만 핑크뮬리도 한자리 차지했습니다.

 

조계사 대웅전 주변 풍경

 

시골스러운 장독대 풍경도 보이고

 

칼라풀한 국화, 국화꽃들

 

이건 석가모니가 앉아 수행했다던 보리수나무를 형상화한 것 같네요

국화축제의 키포인트입니다.

 

공룡과 국화꽃 고목의 멋진 조화

 

파란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로우 앵글로 함 촬영해 봤습니다.

 

 

 

마치 원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열정적인 색감의 국화꽃들

 

또 다른 자비로운 모습의 석가모니 형상

 

우리의 전통 12지신상들도 보입니다.

 

국화꽃으로 장식된 동자승 캐릭터들

 

귀여운 유아원 복장의  캐릭터들

 

 

바닥은 온통 빨강, 노랑, 주황, 분홍, 자주색 국화꽃들

 

국화꽃도 활짝 이었을 때보다 막 피기 시작할 때가 훨씬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거리를 좀 두고 바라본 대웅전과 국화꽃들

 

 

 

 

 

국화꽃 고목과 공룡들을 뒤로하고 짧은 시간 동안의 국화향기에 취해 조계사를 나섭니다.

주말에 잠시 시간을 내어 가볍게 둘러보면 좋을 듯합니다.

 

■ 국화나눔나눔전 : 2021. 10. 6 - 11.14(늦기전에 서두르세요~)

 

[ 조계사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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