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이 머무는곳

[인천종합어시장] 서해안 수산물 집결지의 끝판왕

발길이머무는곳 2021. 10. 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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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어시장연안부두어시장으로 불리우며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사거리에 위치해있는
수산물 전문유통시장으로 서해안, 남해안 및 인천연안의 싱싱한 수산물들이
집결되어 판매되며 수도권으로 공급되는 곳입니다.
싱싱한 활어는 물론 반건조, 건어물, 젓갈,어패류, 횟감, 가공된 수산물 등
수산물에 관한한 국내 최대시장이라 할수 있습니다.

연안부두 근처에 있어 연안부두의 낭만적인 풍경과 함께 즐길수 있는
곳으로 바다와 수산물들을 하루에 두루둘 즐길수있는 인천의 명소입니다.

오늘은 인천종합어시장으로 함 떠나볼까요

인천종합어시장은 외관이 오래전 콘센트막사의 형태를 띠었네요

 

일단 시장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시장내부의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랍니다.

 

싱싱한 어패류들이 가득가득

 

갈치,병어,아구,삼치,고등어,조기 ...

 

낚시로 잡은 제주생물갈치, 반짝반짝 광이 납니다.

 

서해 먼바다에서 따온 자연산 홍합, 삶아도 꽉찬 조갯살이 안줄어요

 

지금은 꽃게가 대세입니다. 올해는 꽃게가 10년만에 대풍이라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가는곳마다 꽃게가 넘칩니다.

 

이 게는 돌게(박하지)라고 불리는데 간장게장용으로 최고입죠

 

살아서 꿈틀대는 돌게가 가득합니다.

이 게맛 아시는분들은 꽃게보다 이 게맛을 더 쳐줍니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싱싱하게 살아있는 가을전어

 

각종패류와 조개구이 좋아하시는분들의 단골코너

 

남방계통의 뿔소라도 보이네요, 먼바다 청정해역에서 따온 섭은 자연산 홍합 입니다.

 

뿔소라는 우리가 흔히 먹는 참소라 보다는 좀 특이하게 생겼죠

 

여기는 연체동물코너, 대물낙지 4마리 만원, 저렴하네요

 

돌문어,피문어... 문어숙회는 술안주로 그만!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젓갈시장도 분주합니다.

 

수입산 블랙타이거, 왕타이거새우, 어림잡아 길이가 25cm 이상은 되보입니다.

 

이건 국산 살아있는 대하새우

 

홍어들이 가지런히 단장하고 손님들에게 선보입니다.

 

젓갈코너엔 새우젓,창란젓,소라젓,오징어젓,낙지젓,갈치속젓,밴댕이젓,황석어젓...

없는게 없네요.

정말정말 싱싱한 삼치들 때깔이 굉장합니다.

 

대방어는 이렇게 횟감으로 부위별로 판매가 되네요
가을철엔 꼭 한번쯤 먹어봐야하는 방어입죠

굴도 제철이 시작됬습니다. 싱싱한 횟감용으로 그만입니다.

 

종류별로 다양한 초밥코너도 있네요, 종류별로 한두팩 사서 드시면 좋을듯~

 

 

여긴 저렴한 실속파형 포장회들, 한두팩 사서 초고추장에 상추좀 사서 

연안부두 공원에서 드셔도 좋겠네요

 

건어물 코너입니다. 서대,박대,참조기,부세,우럭포,갈치포 등등

 

건어물 골목입니다.

 

시장구경은 이쯤에서 하고 연안부두 바다를 보러 나왔습니다.

물고기모양의 독특한 유람선도 보이고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국제여객선 터니멀이 있어서인지

러시아 전통의 마트료시카 인형형상이 있는 연안부두 포토존 입니다.

 

멀리 영종도와 월미도가 보이는 연안부두 광장의 무료전망대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 인천종합어시장 가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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