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이 머무는곳

[서산동부시장]태안반도의 최대 수산물 전통시장

발길이머무는곳 2021. 12. 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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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해안 태안반도의 수산물 집결지 끝판왕

서산시의 동부시장을 들렀습니다.

서산동부시장은 1956년에 개장한 충남 서북부 권역에서 최대 규모의 크기를 자랑하는

오랜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 입니다.

이쪽으로 여행갈때면 꼭 들르는곳으로 서해안의 온갖 수산물들이 모두 집결하는 곳입죠

 

태안반도나 안면도 등 서해안으로 여행가실 계획이 있으시면 

꼭 한번 들르셔서 싱싱한 수산물들을 구매하기 딱 좋은곳입니다.

년중 계절별로 많이 잡히는 수산물들은 늘 풍성하게 선보이는 곳입니다.

요즘은 뭐니뭐니해도 꽃게가 제철입니다.

 

올해는 서해안 꽃게가 7년만의 대풍이라고 하니 꼭 한번 들르셔서

싱싱한 알배기 꽃게들로 겨울철 입맛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자 그럼 서산 동부시장으로 고고!!

 

서산동부시장 입구입니다.

 

시장규모가 꽤 상당합니다.

 

이곳 서산동부시장은 손님들에게 호객행위를 하지않아 부담없이 편하게 쇼핑할수 있습니다.

 

박하지(돌게)가 참 싱싱해 보이네요

간장게장용으로는 최고입니다.

 

다양한 서해안 수산물들이 다 모여있습니다.

 

싱싱한 꽃게, 물메기도 제철인가 봅니다.

 

물메기가 생긴건 이래도 무 집어넣고 탕으로 끓이면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한게
해장국으로도 일품입니다.

 

서해안 특산물 갯가재(쏙), 된장찌개에 넣으면 환상적인맛으로 업됩니다.

 

무얼 사다 해먹을까 고민중

 

 

보말이라고도 하죠, 삶아서 바늘로 하나하나 빼먹는맛이 일품인 갯고둥 입니다.

 

싱싱한 생아구 입니다.

 

이곳시장에서 볼수있는 물김(생김)이 한소쿠리에 단돈3천원, 초무침 해먹으면 그만입죠

 

젓갈시장,건어물, 생물시장 두루두루 구경하고 다닙니다.

 

서해안에서만 맛볼수있는 김보다 귀한 귀족김 감태(가시파래)와 뱅어포구이

 

큼직하고 싱싱한 참소라

 

찌개용으로 그만인 민물새우 입니다.

 

탱탱하게 윤기가 잘잘 흐릅니다.

 

다양한 포들입니다. 우럭포, 박대포, 가자미,가오리 등등

 

살아있는 활어 숭어들도 있네요

 

물메기, 고등어, 생태, 동태, 삼치

꼬막은 역시 겨울철이 제맛이죠

 

싱싱한 생대구도 있습니다.

 

독특한 향이 나는 고급생선 병어

 

갈치

 

생선포들은 여기 다 모여라, 갈치포,가자미,박대포,서대포,우럭포,조기,망둥어포,가오리포 등등

 

서해안 특산물 망둥어포 입니다.

땅이아 양념해서 쪄먹으면 그만입니다. 

 

뭘해도 담백하니 맛있는 국민생선 참조기 입니다.

 

건조했어도 눈빛이 생생합니다. 신선한 상태로 건조했다는 의미입죠

 

생긴건 이래도 쪄먹으면 버릴게 하나없는 박대포 입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최상의 맛 우럭포

우럭은  회, 매운탕,찜 뭘 해도 맛있습니다. 

 

품질별로 다양하게 건조시킨 조기

 

시장구경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와서 석화찜을 했습니다.

겨울철 건강식 바다의 우유, 깐굴보다 훨씬 감칠맛나는 석화찜입니다.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국내산 쭈꾸미찜, 낙지와는 또다른 별미입죠

 

싱싱한 암꽃게를 푸짐하게 넣은 꽃게라면을 먹으면서 오늘하루를 보냅니다.

 

 

[ 서산 동부시장 가는 길 ]

                       ● 영업시간 : 오전 8:00~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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