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블로그에 대한 열정이 다 식어버려 서인지 좀처럼 포스팅하기가 쉽질 않네요
아주 오래간만에 올 8월의 스톡 판매 결산입니다.
뭐 대단할 것도 없는 수익이지만 귀차니즘도 수시로 발동하지만
요즘 같은 세계적인 인플레와 불황에 우크라이타 사태로 인한 에너지 파동 등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분위기에 그래도 꾸준히 용돈 정도는 매달 가져다 주니
쉽게 손을 뗄 수가 없네요
일종의 계륵(鷄肋) 같다고나 할까요, 먹자니 먹을 게 없고 버리자니 아까운...
8월의 스톡 수익은 뭐 말할 것도 없이 경기불황에 예민하게 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하향곡선을 긋고 있네요, 우크라사태 이전과 이후가
많이 차이 납니다.
■ 어도비스톡
셔터보다는 확실히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수익배분도 좋고 장당 판매가도 좋고 뭐 판매량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셔터가 그동안 하도 가오를 잡으면서 갑질 아닌 갑질을 하더니 작가들이 많이 이탈을 했나 봅니다.
요즘엔 왜 콘텐츠를 안 올리냐고 메일도 보내오고 하네요, 참 어이없음
그래도 이미 정이 떨어질 대로 떨어져 올리고 싶지 않은 마음은 변치 않음
■ 셔터스톡
뭐 특별히 내세울 건 없고 8월 마지막쯤에 $15 짜리가 하나 팔려 겨우 명맥 유지했습니다.
유럽에 거주하시는 구매자 주소가 안 뜨시는 분인데 (지도상으로는 프랑스 쪽 같으신데)
꾸준하게 제 사진들을 구매해주시니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누구신지, 아님 어느 회사의 담당자 신지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잊지 말고 꾸준히 구입을 해주시면 ㅎ
■ 크라우드픽
본인의 가장 큰 파이프라인인 크라우드 픽입니다.
여기도 경기불황을 비켜가지는 못하고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하향입니다.
아 반가운 소식 하나인데 크라우드 픽과 멀티 디자인 플랫폼인 미리 캔버스와의 조인으로
매달 미리 캔버스에서 들어오는 수익이 좀 생겼습니다.
뭐 아직은 많지는 않지만 미리캔버스의 노하우와 뛰어난 마케팅과의 협업으로
앞으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봅니다.
■ 유토이미지
유토도 역시 작년만 못합니다.
전반적인 판매수량이 약 3/4 정도로 축소되었네요
베이식보다는 플러스나 프리진 쪽 판매가 늘어야 되는데 이쪽이나 저쪽이나
수량이 다 줄었네요
이상은 보잘것없는 8월의 스톡사진 결산입니다.
재미없는 글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톡사진이 뭐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톡사진] 셔터스톡 1컷에 50.37달러 판매 (2) | 2022.01.26 |
---|---|
크라우드픽 - 2021년 판매수익 리포트 (0) | 2022.01.14 |
어도비스톡 - 1컷에 $29 판매 (0) | 2022.01.12 |
2021년 스톡사이트별 판매현황 (0) | 2022.01.06 |
2022년컬러트렌드 - 새해에는 어떤 칼라가 유행할까? (0) | 2021.11.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