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서울단풍명소4

[덕수궁 단풍] 도심 한복판의 인생샷 단풍명소 올가을도 느껴볼새도없이 지나갑니다. 유난히 짧아서 더 아쉬운 가을 해마다 가을이란 계절이 점점 짧아진다고 합니다. 이러다가는 가을단풍 자체가 없어지는게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 명산만큼 화려하거나 풍성하진 않지만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고궁에서 고즈녁한 가을정취를 느끼면서 인생샷 한컷 건져보면 어떨까요 덕수궁 돌담길도 걸으며 지나간 추억을 소환해보는 시간 올 가을 11월의 둘째주 마지막 가을단풍 명소를 찾아서 덕수궁과 덕수궁 돌담길로 떠나봅니다.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이문세님의 '광화문 연가' 중에서... 클래식한 정동교회 모습은 운치를 더해줍니다. 햇살이 지쳐 노랑색 단풍으로 물들었겠죠? 군밤장수 아저씨의 토실토실한 군밤말리.. 2021. 11. 13.
[성균관 은행나무] 황금빛 찬란한 은행나무 앞에서 인생 샷 한 컷 성균관은 조선의 고등교육기관이자 최고학부이며 공자를 위시한 성현들이 모셔진곳 입니다. 1964년 11월 10일 사적 제143호로 지정되었고, 성균관과 전국의 향교에서는 공부자(孔夫子)의 교육 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은행나무를 심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수령 450여년을 살아온 노거수 두그루가 가을이 오면 온통 노랑빛을 물들이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명소입니다. 11월, 이 가을이 가기전에 온통 노랑,노랑으로 물들어 버리고 싶을땐 성균관을 찾아갑니다. 황금빛 노랑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은행나무를 바라보면 마음까지 환해짐을 느낄수 있는것 같네요 이젠 단풍이 도심 한복판을 내려온지 오래라 11월 마지막 노랑 은행단풍을 보고싶다면 바로 여기, 성균관으로 가보심이 어떨까요? 시선을 압도하는 노거수 두.. 2021. 11. 12.
[남산순환로 단풍] 떠나는 가을아, 좀더 쉬었다가렴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채 느끼기도 전에 벌써 저만치 눈 깜짝할 새에 떠나간다는 것, 이 짧고도 아쉬운 가을을 감상할 기회를 놓쳤다면 이곳을 찾아가 보세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 이곳에 가시면 아직은 가을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11월의 가을이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는 곳, 남산순환로의 가을이 기다립니다. 긴 시간의 여정이 필요치 않아도, 짧은 시간으로도 가을에 푹 빠지고 싶을 때, 이 떠나가는 가을을 붙잡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은 곳 이 가을 더 늦기 전에 마지막 불타는 가을을 만나볼 수 있는 곳 남산순환로의 가을 속에서 인생 샷을 남겨보세요 남산 북측순환로는 남산에서도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순환로를 오르다 보면 이런 곳이 다 있네요, 군데군데 자리를 깔고 가을 취해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2021. 11. 8.
[창경궁단풍] 도심속에서 즐기는 늦가을 단풍의 핫플레이스 11월에 접어들면서 단풍은 이미 남하를 거듭하며 남부지방으로 내려간 계절입니다. 이제는 도심속 한복판까지 가득 찾아온 늦가을의 단풍, 올해 단풍나들이에 늦으셨다면 명산단풍 못지않게 즐길수 있는 가까운 고궁으로 나들이를 가면 어떨까요? 예년의 그 색감만은 못하지만 아쉬운데로 가을정취를 흠뻑 느낄수있는 고궁의 단풍을 추천드립니다. 숨가쁜 일상을 뒤로하고 무심코 지나쳤을수도 있는 가까운 거리에있는 떠나려는 늦가을의 단풍에 흠뻑 취해보는 감성으로 충만한 주말하루를 보내보세요 오늘은 창경궁의 찬란한 단풍워킹 입니다. 바야흐르 결실의 계절입니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회잎나무의 열정적인 새빨간 단풍잎들 일단은 단풍의 핫플 키포인트 춘당지로 향합니다. 춘당지 주변은 서울 최고의 단풍명소중 하나입죠 연인끼리 친구끼리 단풍.. 2021. 11.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