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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6

[뚝섬한강공원] 100만송이 현란한 능소화의 유혹 한여름을 수놓는 현란한 주황색 아름다움, 능소화 능소화는 여름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옛날에서는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꽃이 질 때면 동백꽃이나 도라지꽃처럼 꽃송이 그대로 통으로 낙화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애절한 느낌을 주는 감성적인 꽃이라고나 할까? 요즘 뚝섬 한강공원엔 강변 산책로를 따라 이 주황색 능소화가 만발하여 산책나온 시민들의 눈과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핫플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담쟁이덩굴로 가득 덮힌 청담대교의 교각 청담대교는 스케일이 웅장하다. 강물을 바라보며 힐링에 열중인 사람들 굳이 멀리 안가도 이만한데가 또 있을까 나란히 아치를 구성하고 있는 고가도로의 교각들 뚝섬 자벌레(서울 생각마루) 자벌레처럼 길.. 2021. 7. 10.
[남산공원]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힐링의 명소 마음이 울적할 때는 남산공원을, 살아가는 일이 때로는 감당하기 힘든 현실의 무게로 인해 쓰러지려는 나를 그래도 스스로 다독이며 끌어안고 가야만 할때가 있습니다.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손으로 만지면서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작은 행복들이 내겐 더 소중할때가 많습니다. 오늘이, 어쩌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인지도 모릅니다. 내일은 무엇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산공원에 올라 발아래로 펼쳐진 숨막히게 돌아가는 대도시의 풍경을 바라보며 나 스스로에게 다독이며 다짐해 보곤 합니다. 이 시간들은 오늘이 아니면 다시는 오지 않을지도 몰라 그러기에 오늘을 즐기며 현실에 최선을 다하면 살아가야겠지 하면서... 4번 순환버스 종점에서 내려 남산공원으로 오르는 길, 이렇.. 2021. 7. 7.
[청량리 청과물 시장] 신선한 청과물 가격의 끝판왕 청량리 청과물시장은 서울 시내에서 모든 농산물을 가장 싸게 파는 시장으로 유명하다. 1950년대부터 경기도와 강원도 농민들이 농산물을 청량리에서 팔기 시작하여, 1960년에 정식 재래시장으로 인정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전통시장과 청과물시장 등이 한데 어우러져 한마디로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하며 양, 질 모두 서울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다. 청량리 청과물시장은 그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전국의 청과물과 열대과일 등은 새벽부터 도매가 이루어지고 낮에는 주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소매가 이루어진다. 워낙 규모가 방대하여 미로같은 골목들을 하루에 다 돌아보기가 벅찰 정도이며 그냥 구경만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흥미만점인 시장이다. 자 그럼 함 구경하러 갈까요~ .. 2021. 6. 30.
[경동시장]한국 재래시장의 살아있는 역사 경동시장은 서울의 청량리역과 마장동 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의 농축산물과 임산물 등을 팔기 위해 옛 성동역과 청량리역을 통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어 1960년대부터 철도와 도로등을 연결하면서 급속히 발전하여 현재에 이르렀으며 서울의 동대문구 제기동, 용두동, 전농동 일대의 서울약령시와 경동 신,구 시장, 한솔 동의보감 등 기타 유사 시장들이 한데 모여 한약재는 물론 전국의 다양한 특산물,농축산물,임산물,건어물 까지 취급하면서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는 약재 뿐만아니라 서울 최대의 물동량을 자랑하는 거대시장으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자 그럼 함 떠나볼까요? 옛날 한약방에서 약재를 분쇄할 때 쓰던 기구의 조각물입니다. 옛날 한약방에서 약재를 다릴 때 쓰던 약탕기 조각.. 2021. 6. 30.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허브식물만 전문적으로 키우고 있는 일자산 허브 천문공원 길동 생태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일자산 허브 천문공원은 인근의 일자산 자연공원과 더불어 조깅코스, 산책로, 전망데크 등 어린이부터 청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름도 독특한 듣도 보도 못한 세계의 다양한 허브식물들이 한데 모여있는 곳 북아메리카 원산의 대표적인 국화과의 약용식물로 면역자극, 항바이러스,항염증 효과등 광범위하게 쓰인다고 합니다. 검은색의 씨앗에서는 딸기향이 난다고 하며 음식이나 약용으로 다양하게 쓰인다고 합니다. 양의 귀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은은한 색감의 부드러운 잎의 촉감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잎의 색이 아름다워 관상,조경용으로 심거나 샐러드나 스프,해산물 요리등.. 2021. 6. 20.
흥인지문 공원 노랑색 금계국이 가득 핀 6월의 어느 날 한국적인 멋이 풍기는 팔각정에서 서울산성을 바라본다. 흥인지문과 동대문의 패션브랜드 샵들 숨막힐듯 화려하고 아름다운 노랑색 금계국에 흠뻑 취해보면서 산책로를 천천히 걷다보면 파란 하늘과 성곽둘레길이 어우러진 멋진 산책로길 오래된 성곽은 탈색되어 세월의 흔적이 물씬 느껴진다. 다시한번 걷고 싶은 흥인지문 공원의 노랑색 금계국이 만발한 도심속 힐링코스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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