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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리뷰

[경동시장]한국 재래시장의 살아있는 역사

by 발길이머무는곳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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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령시 일주문 입구입니다.

 

경동시장은 서울의 청량리역과 마장동 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의 농축산물과 임산물 등을 팔기 위해 옛 성동역과 청량리역을 통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어
1960년대부터 철도와 도로등을 연결하면서 급속히 발전하여 현재에 이르렀으며
서울의 동대문구 제기동, 용두동, 전농동 일대의 서울약령시와
경동 신,구 시장, 한솔 동의보감 등 기타 유사 시장들이 한데 모여 
한약재는 물론 전국의 다양한 특산물,농축산물,임산물,건어물 까지 취급하면서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는 약재 뿐만아니라 서울 최대의 물동량을 자랑하는 거대시장으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자 그럼 함 떠나볼까요?

 

옛날 한약방에서 약재를 분쇄할 때 쓰던 기구의 조각물입니다.

 

옛날 한약방에서 약재를 다릴 때 쓰던 약탕기 조각물입니다.

한눈에 봐도 여기가 한약시장이라는 걸 알려주는 대표 아이콘입니다.

 

생각보다  도로 주변으로 말끔하게 정리된 약재상 길입니다.

 

국산 황기와 꾸지뽕나무 뿌리, 엄나무 줄기 등등 처음 보는 것들이 많네요

 

이곳은 각종 약재나 민간요법에서 쓰이는 재료들을 분말이나 환으로 빚어 판매하는 곳이네요

 

위장에 좋은 건강식품인  각종 마 뿌리들이 한데 모여있네요

 

대표적인 한국의 강장제인 각종 수삼들도 품질별로 다양하게 만매되고 있습니다.

 

여기는 국산과 수입품 약재들을 팔고 있는 약재 백화점이라고 해야 하나

 

인삼 관련 가공식품들을 다양하게 판매하는 곳입니다.

 

가시가 돋아있는 엄나무 가지와 줄기들이 엄청나네요

 

국산 산삼, 장뇌삼, 꽈리 열매, 각종 쑥 종류 등 없는 게 없습니다.

 

 

이건 뭔가요, 옻피네요, 옻나무 백숙 재료로도 좋고 몸이 찬 사람들에겐

열이 많은 뜨거운 성질의 옻나무가 좋다고 하네요

 

골목골목을 돌아다녀보면 여기저기서 한약 다리는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한 바퀴를 돌고 되돌아 나오는 길에서 되돌아본  '서울약령시' 구조물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라고 현수막에 적혀있습니다.

 

각종 약재 샘플 전시관입니다. 일반인들도 각종 약재들의 지식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전 시골 한약방에서 보던 각종 약재 보관함을 디스플레이해놨네요, 요즘엔 웬만해선 이런 모습 보기 힘들죠

 

 

서울약령시는 각종 약재나 다양하고 귀한 민간요법 재료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구매하시기엔 전국에서 이만한 데가 없을 듯합니다.

교통도 편리하여 접근성도 좋아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1번출구로 나와서 200m 정도 걷거나
제기동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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