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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사진이 뭐길래

스톡사진이란?

by 발길이머무는곳 2021.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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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사진이란?

 

디자이너,마켓팅 관계자,광고기획사,SNS미디어 제작자,홈페이지제작자 등 

꾸준하게 다양한 사진들을 필요로 하는곳의 수요에 맞추어 

작가들이 그 컨셉에 맞춰 사진들을 찍어 놓고 이를 사진관련 라이브러리나 구매대행 업체들의 서버에 올려서 

수요자들에게 대여 또는 판매를 하는 상업용 사진들을 말합니다.

 

셔터스톡에 업로드된 본인사진

 

 

 

그런데 이런 업무를 보는 담당자가 원하는 사진들을 모두 다 직접 찍으면서 작업을 할수는 없겠지요

그러니 이를 누군가가 대신해서 촬영하고 일종의 전시장 같은 전문 온라인 마켓에 업로드 해 놓으면

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대여해가거나 구매해가는 수요와 공급의 시장경제라고 할까요

 

세계의 스톡사진 시장은 나날이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인쇄업이나 출판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양길이지만 그에 반해 온라인 시장은 나날이 폭풍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 앞으로도 시장은 줄어들지 않겠지만,

문제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훨씬 초과하다보니 경쟁은 치열해지고 스톡업체들은 힘 안들이고 

막대한 량의 이미지정보들을충족할수 있다보니 결국 공급자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작가들에게 돌아가는 인센티브가 점점 줄어든다는 게 문제입니다.

 

하여 예술적인 작품이나 살롱스타일의 고상하고 우아한 작품보다는 

라이트 하면서 주제나 목적이 뚜렷한 사진들이 수요가 많습니다.

 

예술이든 문학이든 어느 분야든지 상위의 몇프로 스타플레이어나 작가들이 

파이의 대부분을 독차지 한다는 건 엄연한 현실이고 피할 수 없는 운명(?) 이라는 것

 

 

셔터스톡에 업로드된 본인사진

 

 

스톡시장도 예외는 아니어서 자본과 장비와 뛰어난 작가들로 무장한

대규모 기획사나 전문스튜디오 등이 엄청난 물량과 퀄리티로 파이의 많은 부분들을 챙겨가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또한 스톡시장의 메이저 업체들 대부분이 서구나 유럽의 업체들이고 수요시장 또한 그쪽을 중심으로 형성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시장이 작은 동양권의 작가들이나 업체들은

인지도가 약하고 주목받기 힘든 게 사실이고 세계의 탑셀러들은 

거의 대부분 유럽쪽이나 서구쪽의 작가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에 맞서 동양의 작은나라의 이름도 없는 사진쟁이들이 이런 상대들과의 정면 충돌은 

당연히 다윗과 골리앗의 무모한 싸움일 될테고

이 틈바구니 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그들이 미처 손쓰지 못하는 틈새시장을 노리는 전략이 중요하겠죠

 

셔터스톡에 업로드된 본인사진

 

그러면 과연 어떤 사진들을 올려야 판매가 잘 될까요?

 

... 다음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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