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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이 머무는곳

[뚝섬한강공원] 100만송이 현란한 능소화의 유혹

by 발길이머무는곳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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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을 수놓는 현란한 주황색 아름다움, 능소화


능소화는 여름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옛날에서는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꽃이 질 때면 동백꽃이나 도라지꽃처럼 꽃송이 그대로 통으로 낙화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애절한 느낌을 주는 감성적인 꽃이라고나 할까?
요즘 뚝섬 한강공원엔 강변 산책로를 따라 이 주황색 능소화가 만발하여 산책나온 시민들의 눈과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핫플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담쟁이덩굴로 가득 덮힌 청담대교의 교각

청담대교는 스케일이 웅장하다.

 

강물을 바라보며 힐링에 열중인 사람들
굳이 멀리 안가도 이만한데가 또 있을까

나란히 아치를 구성하고 있는 고가도로의 교각들

뚝섬 자벌레(서울 생각마루) 자벌레처럼 길게 늘어서 있다.

우주선의 내부를 연상시키는 뚝섬 자벌레의 내부

뚝섬 자벌레의 통로 내부를 걸어가 봅니다.
여기서부터는 행복해진다는데...

뚝섬 자벌레의 내부 끝자락쯤엔 이렇게 무료 쉼터가 있고 한강뷰를 즐기며 전망대카페에서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복층구조의 청담대교는 1층에 7호선 전철이 운행되고 있다.

물고기 방생행사가 열리는 곳입니다.

개망초와 천인국이 흐드러진 강변산책로에서

아름다운 한강입니다.

다트게임을 즐기고 있는 실버동호회분들

청담대교는 복층구조로 되어있어 규모도 웅장하고 1층엔 7호선 전철이 지나갑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범썬카페도 물 위에 떠있네요

멀리 롯데타워가 바라보이는 오리배 선착장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 전용도로

영동대교 아래엔 생활체육시설과 함께 실버님들의 휴식공간이다.

숨 막히게 펼쳐지는 능소화벽의 꽃물결속에서 인생샷 한컷

능소화, 능소화, 능소화 꽃송이들

담쟁이덩굴과도 잘 어울리네요

가까이보면 더욱 예쁜 꽃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도 한컷

우리도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걸어가볼까나

강변을 따라 호젓하게 달리는 라이더

저 멀리 성수대교 아래로 은빛 물결들이 반짝입니다

외로움은 살아있는 동안 결코 뗄 수 없는 동반자 같은 존재가 아닐까?

어느덧 해가 기울고 이젠 집으로 돌아갈 시간

♥이번주말엔 능소화 만발한 한강변에서
거리유지 가능한 힐링을 즐겨보시길...


[뚝섬 한강공원 능소화벽 가는 길]

뚝섬 한강공원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에서 하차하여 3번출구로 나와
영동대교 방향으로 강변 산책로를 따라 '한강한신 휴플러스' 아파트 건물이 보일 때까지 걷거나 승용차로는 네비에 '한강한신 휴플러스' 치고 '성수 2가 1동 공영주차장을'을 이용하면 주차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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