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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이 머무는곳

[가평 자라섬 남도꽃정원] 쉼과 힐링의 가을여행 핫플레이스

by 발길이머무는곳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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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은 1943년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생성되어 다리로 연결되어 걸어갈 수 있는 육지섬입니다. 동도, 서도, 남도, 중도 해서 4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꽃 축제가 열리는 곳은 중도입니다.
매년 가을 그 유명한 국제 재즈 페스티벌도 열리는 곳입죠

오토캠핑장과 테마수목원, 형형색색의 가을꽃으로 온통 무장한 환상의 꽃길들
숨 막힐듯한 칼라풀의 꽃길을 걸으며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달래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남이섬도 지척에 있어 시간 여유를 갖고 두 곳을 두루두루 둘러보시면
더욱 좋을 듯합니다.

이번 주말엔 가평 자라섬 남도 꽃 정원으로 힐링의 가을여행을 함 떠나보세요~

칼라풀한 바람개비길을 따라가 봅니다.

페츄니아 가득한 다리를 건넙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보이는 시원한 북한강 뷰

온갖 종류의 기이한 박들이 모여있는 터널길

여긴 조롱박 터널길 입니다. 머리위로 조롱박들이 쏟아질것만 같네요

잔디밭 너머로 동화 속같은 오두막들도 보이고

메밀밭길은 우천으로 젖어있어 통행이 어렵겠네요

분홍색 핑크뮬리가 가득 핀 초원입니다. 분위기 있는 사진 촬영엔 그만 입죠

들판 가득 피어난 해바라기밭, 왠지 기분까지 밝아지는 기분입니다.

해바라기는 복을 불러온다고 해서 집에 액자로 많이들 걸어놓더군요

구절초 가득한 솔밭 언덕도 빼놓을 수 없죠

흰색, 분홍색의 동양적인 순수미가 가득한 구절초 꽃밭길을 지나갑니다.

수입산 데이지나 마가렛트보단 훨씬 이쁜 순수 토종 구절초꽃

이곳은 드라마를 찍어도 명장면이 나오겠네요, 인생 샷 포인트로 그만입니다;.

이윽고 도착한 천만 송이 백일홍 꽃밭, 남도 꽃 정원의 백미라고 해야겠죠

자연의 색감은 어떤 인위적인 색 보다고 아름답습니다.

푸른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한컷

가끔은 이렇게 로우 앵글로 찍어도 좋아요

빨강, 노랑, 분홍, 핑크, 자주, 오렌지색.... 수많은 색들이 한데 모여 아름다움은 배가됩니다.

올 가을은 보라색이 대세입니다. 연보랏빛으로 수놓은 아게라텀 꽃길

아기자기 다양한 꽃들로 구며 놓은 정원입니다. 하트 포토존도 보이네요

저너머 번지점프장 풍경도 보입니다.

섬의 끝자락에 자리한 강변풍경 포토존입니다.

왠지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푸르른 가을 하늘

파란 가을 하늘과 잘 어울리는 울창한 미루나무

마냥 저 꽃밭에 누워보고 싶은 꽃 양탄자 같은 정원

연보랏빛 아게라텀 꽃밭, 보라 보라 합니다.

이곳은 작고 앙증맞은 미니백일홍들만 모아놨네요

색들이 큰키종들보다 더더 원색으로 강렬합니다.

손끝으로 만지면 빨간색 물감이 흐를 것 같네요

하늘하늘 가을바람에 살랑이는 보라색 꽃, 버들 마편초(라일락 버베나)라는 꽃입니다.

이렇게 하늘 늘 배경으로 로우 앵글로도 잡아보면 색다른 아름다움이...

외국의 어느 유명한 정원 같은 느낌

잠시 동안 백일홍 꽃밭에 앉아 휴식을 취해봅니다.

분홍색 핑크 뮬리는 아른거리는 들녘입니다.

무지개다리에서 바라본 강변풍경

나룻배 한 척은 꽃향기에 취했는지 갈 곳을 잃었네요

거울같이 투명한 연못 속의 수생식물들

하얀 메밀꽃밭을 거닐며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푸르른 가을 하늘이 더욱 높아 보이는 하루입니다.

●위치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1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9시(입장 마감은 오후 6시까지)
●입장료 : 가평군민 외 5,000원(가평사랑 상품권으로 교환)

꽃축제장 내에는 매점이 없어 간단한 요기거리나 음료 지참은 필수입니다.

[ 가평 자라섬 남도꽃정원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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