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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이 머무는곳

[동두천보산동] 경기북부의 이색지대-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by 발길이머무는곳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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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색다르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을 가고 싶을 땐 이곳으로!


지하철 1호선 '보산역' 에서 하차하면
곧바로 우선 눈길을 끄는 그래피티 가득한 건물 벽면을 만난다.
이름하여 동두천 보산동 관광특구

화려한 그래피티와 칼라풀한 영어 간판 등이 외국의 어느 도시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온다.
골목마다 이어지는 낮선풍경들,케밥과 아시아 음식, 피자가게가 이어지고
그들만의 취향저격 아이템들을 판매하는 샵들과 디자인공방들이 한데 어우러져
독특하면서도 이국적인 문화의 거리를 만들었다.

내국인들 보다는외국인들이 더 많은 곳
가게의 샵주인들도 외국인이 대다수다.

가로등 불이 하나둘 밤이 켜지면 이곳은 더욱 화려하게 변신한다.
거리의 펍 레스토랑들과 카페, 주점, 바 등이 넓지 않은 골목길에 불야성을 밝힌다.
짧은 일정의 이색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주저 없이 이곳으로 Go Go!

오늘은 동두천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에 가보았다.

보산역에 내리자마자 외국의 어느도시에 온듯한 눈에 띄는 이국적인 그라피티

무언가 한이 서린 우리네 여인의 모습같은 시그니춰 그래피티

고가도로의 교각들을 장식한 인물 그라
래피티들

외국인의 얼굴도 보이고

무언가 사연이 있는듯한 저마다의 표정들

그리고 칼라풀한 개성 있는 샵들

이건 폴리건 아트 스타일의 구성이네요

콘크리트 회색벽면의 무료함도 이렇게 멋지게 변신할수가 있네요

보라색이 아름다운 건물

축제기간에는 루미나리에도 밝히나 봅니다.

CAMP BOSAN - 입구의 싸인물

헐크와 스파이더맨, 아이언맨도 빠질 수는 없지

자유분방하면서도 강렬한 색감이 주는 낯섦과 화려함의 조화

거리를 걷다 보면 무슨 거리예술 전시장에 온듯한 기분이 든다.

다양한 만화의 캐릭터들 이네요

거리 중앙에 무대가 있는 광장의 그래피티

유명한 팝아티스트인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의 '행복한 눈물'로 채워진 벽면

어느 음식점의 벽면 데코레이션 - 지폐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독특하다.

여긴 글로벌푸드전문 레스토랑인가 봅니다.

미용실도 외국인의 스타일에 맞춰서 - 이곳은 흑인 전용 미용실인 듯하다.

간이무대가 있는 광장 너머로 오후의 해가 기울어 갑니다.

고가도로의 교각들은 온통 칼라풀하게 구성해 놓았다.

거리 전체가 온갖 물감으로 칠해놓은 하나의 작품 전시장 같은 느낌이다.

긴장을 소환하는 미군부대의 담자락도 보이고

고가도로의 교각마다 저마다의 칼라풀한 개성이 돋보인다.

이건 타이거인가? 라이언인가?

추상화가 '몬드리안'의 작품 같은 멋진 색감들의 구성

무언가를 상징하는듯한 조각 작품

여기가 '보산동 관광특구' 임을 알리는 싸인

간이음식점들도 무언가 개성 있게 !!

이방인 지대의 낯선 거리 풍경

어느 것 신천 보행교 너머로 해가 지고 있다.

밤이 더 화려한 지역이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한산한 편이다.

밤이면 더욱 화려 해지는 고가도로의 교각 조명들

보랏빛 조명 색감이 참 맘에 드는 곳

역으로 돌아오은 길의 분위기 있는
이국적인 가로등 불빛들

이젠 전철을 타고 홈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 동두천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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