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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이 머무는곳36

[안면도]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의 꽃게다리 안면도 연육교를 지나면 처음으로 나오는 백사장항과 드르니항 꽃게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어느 항구를 가더라도 양쪽을 모두 볼 수 있다. 드르니항은 어느 외국의 이름 같은 독특한 지명을 갖고 있네요, 무슨 프랑스 지명 같기도 하고요 백사장항은 꽃게와 대하 철이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대는 항구인데 여름 한철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영향 때문인지 한적한 느낌입니다. 지금은 특별히 제철인 해산물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가을철에 오고 금어기가 끝나야 살이 통통하게 오른 수꽃 게와 국내산 가장 큰 새우인 대하를 싱싱하게 살아있는 채로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휴가철에 안면도를 지나실 거면 한 번쯤 들러보고 가셔도 좋을 곳입니다. 이날은 해무가 잔뜩 끼고 날마저 흐려서 구석구석 들러보질 못해서 좀.. 2021. 8. 7.
[동두천보산동] 경기북부의 이색지대-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무언가 색다르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을 가고 싶을 땐 이곳으로! 지하철 1호선 '보산역' 에서 하차하면 곧바로 우선 눈길을 끄는 그래피티 가득한 건물 벽면을 만난다. 이름하여 동두천 보산동 관광특구 화려한 그래피티와 칼라풀한 영어 간판 등이 외국의 어느 도시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온다. 골목마다 이어지는 낮선풍경들,케밥과 아시아 음식, 피자가게가 이어지고 그들만의 취향저격 아이템들을 판매하는 샵들과 디자인공방들이 한데 어우러져 독특하면서도 이국적인 문화의 거리를 만들었다. 내국인들 보다는외국인들이 더 많은 곳 가게의 샵주인들도 외국인이 대다수다. 가로등 불이 하나둘 밤이 켜지면 이곳은 더욱 화려하게 변신한다. 거리의 펍 레스토랑들과 카페, 주점, 바 등이 넓지 않은 골목길에 불야성을 밝힌다. 짧은 일정의 .. 2021. 7. 30.
[을지로레트로]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레트로감성의 핫플레이스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감성의 을지로 레트로 " 일부러 꾸민곳이 아니 자연스레 묻어나는 시간이 멈춘듯한 골목길과 거리 근대 우리나라 전자산업을 이끌어온 메카였던 랜드마크였던 상가와 기계, 부품 골목이 이제는 빛바랜 레전드로 남아 젊은 청춘들이 즐겨찾는 가장 힙한 레트로 감성 핫플로 자리매김 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조차 못했을겁니다. 도심과 가까운 곳 한복판에서 레트로 감성의 분위기를 느끼며 휴일 하루를 보내며 즐기기엔 이만한곳이 없죠 곳곳에 자리한 복고풍의 바와 카페,커피전문점,갤러리... 이젠 길건너의 대림상가까지 공중 보행교를 연결하는 공사가 끝나면 퇴계로까지 길게 연결되어 레트로 감성거리로 거듭날 것이다. 자 그럼, 웬지 필름 카메라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사진 찍기 좋은 골목, 시간이 멈춘듯한.. 2021. 7. 25.
[양평세미원] 지금 세미원은 연꽃과 백일홍의 화려한 꽃잔치 탁한 진흙 속에서도 청정함과 고귀함을 잃지 않고 우아하게 아름답게 피워내는 한송이 연꽃, 탁한 연못에서도 피어나는 연꽃을 보면서 이 혼돈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도 이처럼 될수만 있다면 세상은 훨씬 살맛나는 곳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연잎과 땅속줄기는 요리재료로, 뿌리줄기는 약용으로, 연밥(연꽃의 씨)은 약용으로 버릴게 하나없는 정말 유용하기 그지없는 소중한 식물입니다. 오늘은, 물과 꽃의 정원에서 연꽃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백연, 홍연, 수련, 열대수련... 게다가 찬란하게 펼쳐진 백일홍 꽃들까지 지금 세미원은 그야말로 꽃잔치 입니다. 주말엔 양수리의 세미원과 두물머리에서 힐링을 즐겨보는 시간을 자기면 어떨까요? *올해 무더위로 연꽃이 빨리피었네요, 연꽃을 보시려면 서두르세요~ 경의중앙선 양수역 1.. 2021. 7. 20.
[삼길포항] 서산 삼길포항 선상어시장에서 싱싱한 활어회를 싱싱하게 살아있는 활어회를 먹고 싶다면 서해안 대산의 삼길포항을 찾으세요 외지인에게 바가지요금 안씌우고 고객이 보는앞에서 직접 회를 떠주니 이름 알려진 수산시장처럼 주방에서 바꿔치기할 염려나 걱정 안 하셔도 되고 수족관에서 항생제 먹여가며 생명연장시킨 신선도 떨어지는 생선이 아니라 배안의 바닷물어항에서 그때그때 사장님들이 채워 넣은 싱싱한 활어들을 즉석으로 회를떠서 담아줍니다. 삼길포항에는 전문적으로 매운탕과 자리 셋팅을 해주는 식당들도 여럿 있어 집에까지 가져오실 필요없이 상차림 비용만 드리면 바로 싱싱한 회와 매운탕까지 드실수 있으니 참 편한 곳입니다. 한번 방문했던 사람들은 재방문율이 엄청 높은곳이니 시원한 바닷바람도 맞으면서 거리도 그리 멀지않은 서해안 삼길포항에서 이번 주말을 한번 보내시는건 어.. 2021. 7. 18.
[청포대해수욕장] 해수욕과 갯벌체험을 한곳에서 서해안 국립공원 내에 있는 수많은 해수욕장들은 따스한 수온과 잔잔한 파도도 좋지만 특히 사람들의 매력을 끄는 건 조개잡이 체험행사입니다. 물론 체험비용없이 조개를 잡을 수 있는 곳들도 더러 있지만 적은 비용을 내고 원없이 다양한 조개류들을 잡을 수 있다는 게 서해안 해수욕장들만의 매력입니다. 오늘은 태안반도의 수많은 해수욕장 중에서 해수욕은 물론 조개잡이 체험도 함꼐 즐길 수 있는 이곳 청포대해수욕장을 소개합니다. 주변의 펜션에 묵으면서 추천을 받아 체험장을 가면 비용을 할인도 해주니 이왕이면 해수욕장 근처에 숙박을 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갯벌체험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지중해풍의 이국적인 펜션입니다. 바다를 바로 볼 수있는 뷰가 좋고 백사장으로 바로 연결되어 인기가 많더군요 작은 섬 사이로 지금은 썰물..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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