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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레트로]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레트로감성의 핫플레이스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감성의 을지로 레트로 " 일부러 꾸민곳이 아니 자연스레 묻어나는 시간이 멈춘듯한 골목길과 거리 근대 우리나라 전자산업을 이끌어온 메카였던 랜드마크였던 상가와 기계, 부품 골목이 이제는 빛바랜 레전드로 남아 젊은 청춘들이 즐겨찾는 가장 힙한 레트로 감성 핫플로 자리매김 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조차 못했을겁니다. 도심과 가까운 곳 한복판에서 레트로 감성의 분위기를 느끼며 휴일 하루를 보내며 즐기기엔 이만한곳이 없죠 곳곳에 자리한 복고풍의 바와 카페,커피전문점,갤러리... 이젠 길건너의 대림상가까지 공중 보행교를 연결하는 공사가 끝나면 퇴계로까지 길게 연결되어 레트로 감성거리로 거듭날 것이다. 자 그럼, 웬지 필름 카메라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사진 찍기 좋은 골목, 시간이 멈춘듯한.. 2021. 7. 25.
[양평세미원] 지금 세미원은 연꽃과 백일홍의 화려한 꽃잔치 탁한 진흙 속에서도 청정함과 고귀함을 잃지 않고 우아하게 아름답게 피워내는 한송이 연꽃, 탁한 연못에서도 피어나는 연꽃을 보면서 이 혼돈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도 이처럼 될수만 있다면 세상은 훨씬 살맛나는 곳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연잎과 땅속줄기는 요리재료로, 뿌리줄기는 약용으로, 연밥(연꽃의 씨)은 약용으로 버릴게 하나없는 정말 유용하기 그지없는 소중한 식물입니다. 오늘은, 물과 꽃의 정원에서 연꽃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백연, 홍연, 수련, 열대수련... 게다가 찬란하게 펼쳐진 백일홍 꽃들까지 지금 세미원은 그야말로 꽃잔치 입니다. 주말엔 양수리의 세미원과 두물머리에서 힐링을 즐겨보는 시간을 자기면 어떨까요? *올해 무더위로 연꽃이 빨리피었네요, 연꽃을 보시려면 서두르세요~ 경의중앙선 양수역 1.. 2021. 7. 20.
[삼길포항] 서산 삼길포항 선상어시장에서 싱싱한 활어회를 싱싱하게 살아있는 활어회를 먹고 싶다면 서해안 대산의 삼길포항을 찾으세요 외지인에게 바가지요금 안씌우고 고객이 보는앞에서 직접 회를 떠주니 이름 알려진 수산시장처럼 주방에서 바꿔치기할 염려나 걱정 안 하셔도 되고 수족관에서 항생제 먹여가며 생명연장시킨 신선도 떨어지는 생선이 아니라 배안의 바닷물어항에서 그때그때 사장님들이 채워 넣은 싱싱한 활어들을 즉석으로 회를떠서 담아줍니다. 삼길포항에는 전문적으로 매운탕과 자리 셋팅을 해주는 식당들도 여럿 있어 집에까지 가져오실 필요없이 상차림 비용만 드리면 바로 싱싱한 회와 매운탕까지 드실수 있으니 참 편한 곳입니다. 한번 방문했던 사람들은 재방문율이 엄청 높은곳이니 시원한 바닷바람도 맞으면서 거리도 그리 멀지않은 서해안 삼길포항에서 이번 주말을 한번 보내시는건 어.. 2021. 7. 18.
[청포대해수욕장] 해수욕과 갯벌체험을 한곳에서 서해안 국립공원 내에 있는 수많은 해수욕장들은 따스한 수온과 잔잔한 파도도 좋지만 특히 사람들의 매력을 끄는 건 조개잡이 체험행사입니다. 물론 체험비용없이 조개를 잡을 수 있는 곳들도 더러 있지만 적은 비용을 내고 원없이 다양한 조개류들을 잡을 수 있다는 게 서해안 해수욕장들만의 매력입니다. 오늘은 태안반도의 수많은 해수욕장 중에서 해수욕은 물론 조개잡이 체험도 함꼐 즐길 수 있는 이곳 청포대해수욕장을 소개합니다. 주변의 펜션에 묵으면서 추천을 받아 체험장을 가면 비용을 할인도 해주니 이왕이면 해수욕장 근처에 숙박을 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갯벌체험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지중해풍의 이국적인 펜션입니다. 바다를 바로 볼 수있는 뷰가 좋고 백사장으로 바로 연결되어 인기가 많더군요 작은 섬 사이로 지금은 썰물.. 2021. 7. 14.
[미사리조정경기장공원]무공해 자연속의 쾌적한 힐링쉼터 미사리 한강변에 위치한 미사리 조정·카누경기장(미사 경정공원) 은 넓은 호수 주위를 따라 5km의 자전거 하이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고 드넓은 잔디와 천혜의 울창한 자연녹지 공간 안에 잔디 축구장,족구장,자전거대여점 등 생활체육시설과 그늘막, 매점, 벤치 등의 편의시설과 3,00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드넓은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넓은 공원면적으로 타인과의 '생활 속 거리 유지'가 가능하며 연간 1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아 시원한 무공해 강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빙과 자전거 하이킹, 가족소풍을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시민들의 쾌적한 힐링쉼터와 피크닉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입니다. 칠엽수 고목들이 가득한 숲 속 벤치에서 대화에 열중인 중년의 친구들 카누와 조정 선착장에서 바라본 시원하게 펼쳐진 미.. 2021. 7. 13.
[뚝섬한강공원] 100만송이 현란한 능소화의 유혹 한여름을 수놓는 현란한 주황색 아름다움, 능소화 능소화는 여름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옛날에서는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꽃이 질 때면 동백꽃이나 도라지꽃처럼 꽃송이 그대로 통으로 낙화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애절한 느낌을 주는 감성적인 꽃이라고나 할까? 요즘 뚝섬 한강공원엔 강변 산책로를 따라 이 주황색 능소화가 만발하여 산책나온 시민들의 눈과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핫플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담쟁이덩굴로 가득 덮힌 청담대교의 교각 청담대교는 스케일이 웅장하다. 강물을 바라보며 힐링에 열중인 사람들 굳이 멀리 안가도 이만한데가 또 있을까 나란히 아치를 구성하고 있는 고가도로의 교각들 뚝섬 자벌레(서울 생각마루) 자벌레처럼 길.. 2021. 7. 10.
[스톡사진] 스톡업체들의 현재 판매현황 현재 본인이 사진을 올리고 있는 스톡사이트들의 현재 상황을 한번 짚어보기로 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의 침체로 인해 저조한 실적은 스톡 사진이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는 듯하다. 당연히 판매량이 예전에 비해 추락한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오랜만에 현재 사진을 올리고 있는 5개의 주요 수탁업체의 판매량을 점검해 보기로 했다. ■ 셔터 스톡(Shutterstock) ▲ 업로드 수량 : 2,674 (사진+일러스트) 작가 레벨별 수입 차별화와 최근 들어 유난히 까다로워진 승인심사 등 셔터 스톡은 점점 거리를 동기부여를 상실케 만들며 손절하게 만드는 것 같다. 솔직히 요즘은 거의 셔터에의 업로드는 손 놓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많지는 않지만 이제껏 올린 사진들로 버티고 있는데 예전에 비하면 .. 2021. 7. 7.
[남산공원]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힐링의 명소 마음이 울적할 때는 남산공원을, 살아가는 일이 때로는 감당하기 힘든 현실의 무게로 인해 쓰러지려는 나를 그래도 스스로 다독이며 끌어안고 가야만 할때가 있습니다.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손으로 만지면서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작은 행복들이 내겐 더 소중할때가 많습니다. 오늘이, 어쩌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인지도 모릅니다. 내일은 무엇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산공원에 올라 발아래로 펼쳐진 숨막히게 돌아가는 대도시의 풍경을 바라보며 나 스스로에게 다독이며 다짐해 보곤 합니다. 이 시간들은 오늘이 아니면 다시는 오지 않을지도 몰라 그러기에 오늘을 즐기며 현실에 최선을 다하면 살아가야겠지 하면서... 4번 순환버스 종점에서 내려 남산공원으로 오르는 길, 이렇.. 2021. 7. 7.
[소래포구어시장]수도권 최대의 수산물 백화점 수도권의 해산물을 직접 들여오는 어항으로 수도권 전철 수인 분당선의 소래포구역이 개통됨으로써 접근성이 좋아 1일 관광명소이자 다양하고 신선한 서해안의 해산물, 꽃게, 새우, 각종 조개류, 각종 젓갈류, 싱싱한 횟감 등을 구입하러 방문객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2017년 화재의 악몽을 씻어내고 소래포구 전통 어시장이라는 건물을 새로 지어 예전보다는 위생적이고 깔끔한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소래포구역이 개통한 이후로는 4호선 오이도역이나 1호선 인천역에서 수인선으로 환승하여 편하게 갈 수 있다. 자 그럼 어시장 구경을 하러 가볼까요~ 수인선 전철을 타고 소래포구역으로 도착합니다. 지금은 썰물시간, 갯벌 바닥이 드러나 조금은 황량하네요 좌측이 옛날 수인선 꼬마기차가 다니던 철.. 2021. 7. 4.
[서울로7017] 밤이 더 아름다운 환상의 산책로 "1970년에 만들어진 서울역 고가도로를 2017년 17개의 사람이 다니는 길로 만들었다" 는 의미로 '서울로 7017'이라는 명칭이 만들어졌습니다. 서울로는 고가도로였던 원형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고,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를 이루며 식재된 식물의 색상을 두드러지게 보이기 위한 디자인 콘셉트입니다. '서울로 7017' 의 소재, 색상 등의 디자인은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선정된 디자이너(MVRDV, Winy Mass)와 국내 여러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탄생되었습니다. 국내 토종 야생화들과 자생식물들 287종을 선정하여 곳곳에 배치함으로써 도심 한복판의 살아있는 식물도감으로 4계절 내내 피고지는 꽃들과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줍니다. '서울로 7017' 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해질녘이나 밤이 되면 환상의 블루빛 조.. 2021. 7. 2.
[청량리 청과물 시장] 신선한 청과물 가격의 끝판왕 청량리 청과물시장은 서울 시내에서 모든 농산물을 가장 싸게 파는 시장으로 유명하다. 1950년대부터 경기도와 강원도 농민들이 농산물을 청량리에서 팔기 시작하여, 1960년에 정식 재래시장으로 인정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전통시장과 청과물시장 등이 한데 어우러져 한마디로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하며 양, 질 모두 서울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다. 청량리 청과물시장은 그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전국의 청과물과 열대과일 등은 새벽부터 도매가 이루어지고 낮에는 주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소매가 이루어진다. 워낙 규모가 방대하여 미로같은 골목들을 하루에 다 돌아보기가 벅찰 정도이며 그냥 구경만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흥미만점인 시장이다. 자 그럼 함 구경하러 갈까요~ .. 2021. 6. 30.
[경동시장]한국 재래시장의 살아있는 역사 경동시장은 서울의 청량리역과 마장동 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의 농축산물과 임산물 등을 팔기 위해 옛 성동역과 청량리역을 통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어 1960년대부터 철도와 도로등을 연결하면서 급속히 발전하여 현재에 이르렀으며 서울의 동대문구 제기동, 용두동, 전농동 일대의 서울약령시와 경동 신,구 시장, 한솔 동의보감 등 기타 유사 시장들이 한데 모여 한약재는 물론 전국의 다양한 특산물,농축산물,임산물,건어물 까지 취급하면서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는 약재 뿐만아니라 서울 최대의 물동량을 자랑하는 거대시장으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자 그럼 함 떠나볼까요? 옛날 한약방에서 약재를 분쇄할 때 쓰던 기구의 조각물입니다. 옛날 한약방에서 약재를 다릴 때 쓰던 약탕기 조각..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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